본문 바로가기

와9와9/와9와9! 솔직후기

[와9와9 솔직후기] 이태원/녹사평 경리단길 맛집 룸에이치

반응형



[와9와9 솔직후기]

이태원/녹사평 경리단길 맛집

< 룸에이치 >

전화번호 : 02-796-5061


이태원 녹사평 경리단길 맛집 룸에이치 영업시간

평일 오후 12시 부터 새벽 1시 까지

금,토 오후 12시 부터 새벽 2시 까지

일요일 오후 12시 부터 11시 까지


이태원 녹사평 경리단길 맛집 룸에이치 메뉴가격

애플 고르곤졸라 피자 (하프) 8,500원

매운 토마토 리조또 13,000원

안심 스테이트 20,000원


이태원 녹사평 경리단길 맛집 룸에이치 위치주소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동 717(녹사평대로 248)



지하철 6호선 녹사평역 2번출구로 나와 계속 직진한 후 육교가 나오면 다리를 건너 왼쪽 계단으로 내려가면 바로 앞에 룸에이치가 보입니다.



아늑한 인테리어가 인상깊은 이태원 녹사평 경리단길 맛집 룸에이치에 방문했습니다. 입구를 따라 들어가다보면 내부에 테이블들이 보이고 화장실 옆에 야외테라스로 나가는 길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작은 전시건물인줄 알았는데 야외테이블이었다니~ 아! ROOM-H! 아마 Handmade의 H를 따서 만든 이름인듯해요. 수제맥주를 저렴하게 판매하는 곳으로 유명하기도 한 룸에이치거든요~~ 거기다가 수제맥주 뿐만 아니라 모든 메뉴가 저렴한편입니다. 경리단길 자체가 많이 비싼 음식점이 없긴 하지만 와9와9의 생각에는 가격대비 맛있는 곳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1인당 15,000원씩만 챙져가도 푸짐하게 드실 수 있는 점!



푸루푸루푸 저희는 공교롭게 자리가 없어서 화장실 앞 테이블에 앉았습니다.. 다행히 냄새가 나거나 그러진 않았지만.. 기분이 좋진 않았어요. 그런데 특이하게도 룸에이치의 셀프바가 화장실 바로 옆에 있었어요. 보기에 위생적이진 않더라구요. 셀프바를 찍지 못했는데 물티슈, 수제 피클, 핫소스 등등 직접 챙겨와야하구요. 빵도 구워먹을 수 있는데 저희는 발견하지 못해서 못 먹었습니다. 다른 블로거 분들 보니까 식전빵은 셀프가 아니고 직접 가져다 주신다고 하던데.... 왜 저희는 안 주셨는지..!!!!!!!!!!!!! 으아아아!!! 화가 난다!!!!!!!!!!!!!



이태원 녹사평 경리단길 맛집 룸에이치 메뉴판입니다 ^_^ 보기만 해도 어지럽죠? 눈을 어디에 둬야할지 모를 메뉴판.. 가독성따윈 개나 줘버렷~



앞장에는 피자와 파스타 메뉴가 적혀져 있었고 뒷장은 리조또, 스테이크, 치킨과 사이드메뉴가 적혀져있군요. 근데 사람들이 말하던 수제맥주에 대한 메뉴 설명이 없었어요. 그냥 아는 사람들만 주문하는 건가봐요.. 저희는 메뉴에 없길래 주문하지 못했는데 또 화가납니다...ㅋㅋㅋㅋㅋㅋ



룸에이치 셀프바에서 직접 가져온 수제 피클입니다. 그냥 뭐 피클이죠.. 무랑 피클.... 근데 간이 제 입맛에 맞아서 잘 주워먹었어요. 저희는 룸에이치에서 애플 고르곤졸라 피자와 안심 스테이크, 그리고 매운 토마토 리조또를 주문했어요!



자 이것이 바로 이태원 녹사평 경리단길 맛집으로 불리는 룸에이치의 안심스테이크~~ 주문한지 거의 3-40분만에 나왔어요.. 네x버 정보에서 예전 메뉴판을 보니까 스테이크라고 되어 있고 15,000원이라 적혀있던데 와 5,000원이나 올라버렸네요!! 왤까요..? 고기 부위가 바뀐 것인가!! 우선 안심스테이크에는 버섯 2점, 가지2점, 안심살, 샐러드를 한 접시에 담겨져 나옵니다.



탱글탱글 아주 맛있어 보이죠? 사실 잘 안보입니다. 매우 까맣군요.



쓱-싹 썰어보았더니~~~ 얏호! 빨간 속살이 너무 먹음직스럽네요! 실제로도 맛있었어요. 다만 소스가.. 시큼?새콤?한 맛이 강해서 고기 맛이 전혀 안느껴졌다는.. 그래도 뭐 2만원에 안심스테이크 먹으니 겁~나 좋군~ 소스가 발사믹 식초에 레드와인을 섞어서 시큼했나봐요~ 호불호가 갈릴듯..!



요거슨 애플 고르곤졸라 피자~ 셀프바에서 꿀을 따라와서 찍어 먹으니 그냥 뭐 먹을만 했는데.. 맛있는 지는 잘 모르겠더군요! 텁텁한 식감이 강한데 거기에 사과가 억지로 내 입안을 상큼하게 만드려고 하니 너무 짜증..ㅠㅠ



이것은 룸에이치의 매운 토마토 리조또에요~ 뭐 이것저것 엄청 많이 들어간 맛인데 먹을만 했어요. 토마토와 매운향이 만나면서 적절하게 맛을 내서 먹을만했어요. 룸에이치에서 먹은 것 중에서는 매운 토마토 리조또가 제일 맛있었어요 ^_^ 버섯이랑 매운 토마토 소스랑 잘 맞고 리조또타입으로 먹으니 더 좋았어요. 한 숟가락이 아쉬워서 대형 숟가락으로 마9마9 퍼먹고 싶었다능~



그래서 다 먹어 치웠습니다. 물론 스테이트, 피자 모두 흡입했습니다. 맛없다면서 잘 먹는다구요? 배고프면 맛없어도 다 들어가는거 아시면서~ 하하! 여튼! 이렇게 이태원 녹사평 경리단길 맛집 룸에이치에 방문했는데요. 식전빵을 안주고 스테이트가격이 오른 것을 몰랐을때는 별 4개 주고 싶었는데 서비스가 별로인걸 아니까 기분이 팍 상했어요.. 친구가 가자고 하면 또 가겠지만 제가 먼저 가자고 할 생각은 없는 음식점입니다~



와9와9 였습니다 


( 출처 : 와9와9 )

사진, 내용 사용시 반드시 출처를 명시해주세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