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수요미식회] 52회 3대 아구찜 맛집 가게 정보

[tvN 수요미식회] 52회 3대 아구찜 맛집 가게 정보

낙원동 통나무식당 / 인천 성진물텀벙 / 창원 진짜초가집

수요미식회 52회는 대한민국 3대 아구찜 가게들을 순회하고 가장 맛있는 맛집은 어디일지 가려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수요미식회 52회 '3대 아구찜' 특별게스트로 개그맨 김지민, 아나운서 김일중, 배우 윤세아씨가 함께 했습니다. 모두가 낙원동 통나무식당을 가장 선호하는 분위기 였습니다. 아주 매운맛 아닌 달콤하면서 부드러운 아귀 살을 맛보고 싶은 분들은 낙원동 통나무식당을 추천합니다.

수요미식회 52회 3대 아구찜 맛집 가게 정보

'낙원동 통나무식당'

전화번호 : 02-763-7494

영업시간	오전 11시 부터 새벽 12시 까지
메뉴가격	아구찜 특대 55,000원  아구찜 대 50,000원  아구찜 중 45,000원
위치주소	서울시 종로구 낙원동 45-3

우리가 알고 있는 상상하는 그 맛 그대로! 싱싱한 생아귀와 통통한 콩나물을 넣고 푸욱 삶다가 깊은 맛의 매콤한 숙성 양념을 넣고 강한 불에 알맞게 볶아내면 누구라도 좋아할만한 군더더기 없는 완벽한 맛이라고 합니다. 양념을 발라 입에 넣고 감동이 느껴지는 것이 생아귀 그 자체라고 합니다. 아귀의 질이 너무나 대단하다고 합니다. 안에 살이 많이 들은 쫀득한 가리비살 맛도 나기도 하고토실 토실한 게살맛과 고기 맛이 합쳐진 육감적인 아구찜의 맛이라고 합니다. 크고 통통한 미국산 아귀를 쓰는 낙원동 통나무식당에서는 옆사람 눈치보지 않고 마음껏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탱탱하게 차오른 아구찜 껍질이 무엇보다 맛있다고 합니다. 너무나 탱글탱글하고 싱그럽고 입안에서 터지는 고소한 육즙이 예술이라고 하네요. 송해 선생님이 낙원상가 통나무식당의 단골이기도 한데, 생아구찜을 먹는 이유는 바로 이 것! 아구찜의 핵심! '위' 를 더 많이 받아 먹을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위 많이 주세요!" 외칠 수 있답니다. 소 막창처럼 쫄깃한 맛이 일품인 크나 큰 위를 맛 볼 수 있습니다.

수요미식회 52회 3대 아구찜 맛집 가게 정보

'인천 성진물텀벙'

전화번호 : 032-883-1771

영업시간	오전 10시 부터 오후 9시 30분 까지  (첫 째주 일요일, 명절 휴무)
메뉴가격	아구찜 25,000원  아구탕 25,000원
위치주소	인천광역시 남구 용현2동 509-17

45전통의 인천 물텀벙 골목의 원조 성진물텀벙입니다. 매운맛, 보통맛, 덜 매운맛으로 세가지 맛의 강도 조절이 가능한 성진물텀벙은 보통맛도 약간 매콤한 정도의 아구찜을 판매하고 있다고 합니다. 두툼한 크기에 푸짐한 아귀살이 돋보이는 이 곳은 아구찜 안에 아귀 외에도 칵테일 새우와 쫄깃한 떡까지 함께 들어 있습니다. 게스트 윤세아씨는 3대 아구찜 식당 중에서 아귀살이 가장 부드러운 곳이라고 꼽기도 합니다. 꽃게같은 느낌의 아귀살이 덜 익은거 아닐까 싶을 정도로 탱글탱글하고 싱그럽다고 합니다. 아귀를 잡기 힘든 시기에는 수입산(중국)을 쓰지만 평소에는 무조건 국내산 아귀를 사용하고 가장 맛있는 크기인 4~5kg 정도의 아귀를 사용합니다. 큰 접시에 나오는 성진물텀벙 아구찜은 중국음식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기름이 많이 들어간 양념을 써서 아구찜의 감칠맛, 콩나물의 개운한 맛이 기름이 많은 양념에 가려져 아쉬웠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원래 탕으로 유명한 성진물텀벙 아구탕은 정말 진하다고 합니다. 아귀 맛이 제대로 우러난 진득한 국물이 너무나 깊고 고소하다고 합니다. 아구찜보다는 아구탕을 추천!?

수요미식회 52회 3대 아구찜 맛집 가게 정보

'창원 진짜초가집'

전화번호 : 055-246-0427

영업시간	오전 11시 부터 오후 9시 30분 까지
메뉴가격	아구찜 소(1인) 10,000원  아구찜 중(2인) 15,000원  아구찜 대 20,000원  아구찜 특 25,000원
위치주소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오동동 151-5

생 아귀가 아닌 말린 아귀를 사용하는 특이한 마산 아귀찜 맛집 창원의 진짜 초가집입니다. 생 아귀의 내장을 빼고 2달 정도 건조시켜 건아귀를 만들고 큰 칼로 쳐서 하룻밤 물에 불려 음식에 사용됩니다. 옛날 방식대로 라면 말린 아귀를 사용하는 것이 맞다고 합니다. 단맛이 전혀 없고 씁쓸한 맛과 북어 대가리 향이 느껴지지만 먹으면 먹을수록 빠져드는 맛있는 요리라고 합니다. 처음에 냄새를 맡으면 말린 생선의 큼큼한 냄새가 있지만 거북하다고 생각될 수 있지만 먹다보면 맛의 진미, 감칠맛이 일품이라고 하네요. 건아구찜은 생아구찜보다는 질긴 느낌이라 식감에 예민한 분들은 잘 와닿지 않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건아구찜이다보니 껍질과 살 바를 것 없이 통으로 먹기 편한 마치 '순살 치킨' 같은 진짜초가집 건아구찜! 꼬리꼬리하지만 깨끗하고 깔끔한 양념맛의 비밀은 기름을 쓰지 않고 막장과 말린 아귀의 배합이 너무 좋아 감칠맛이 엄청나다고 합니다. 된장 육수에 말린 아귀와 콩나물을 넣어 익히고 다시 한번 양념에 버무린 건아구찜이 너무 훌륭해서 콩나물만 먹어도 일품이라고 극찬했습니다.

( 출처 : 수요미식회 공식홈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