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9와9 솔직후기]
염창동 목2동 매일매일 메뉴가 바뀌는
< 엄마손밥상 >
염창동 목2동 매일매일 메뉴가 바뀌는 엄마손밥상 영업시간
알 수 없음...
염창동 목2동 근처 백반 맛집 엄마손밥상 메뉴가격
제육덮밥 7,000원
소불고기덮밥 7,000원
오늘의백반 6,000원
염창동 목2동 근처 한식 맛집 엄마손밥상 위치주소
서울시 양천구 목2동 523 1층 엄마손밥상
지하철 9호선 염창역 하차 후 3번출구로 올라와 직진 후 탐앤탐스 카페를 지나 골목길에서 우회전합니다. 우회전 후 직진을 하다보면 엄마손밥상이 보입니다. 매일매일 메뉴가 바뀌는 가게로 손님들의 입을 즐겁게 해주는 곳입니다.
엄마손밥상 외관이에요. 폰트가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지 않네요.. 정말 엄마가 고른 듯한 감성이군요!!! 여튼 앞에 꽃화분이 줄지어있고 눈에 띄는 건 실외기와 맥주? 음료를 담을때 쓰는 통이 아주 잘 보이네요. 자세히 찍지는 않았지만 들어가는 입구에 오늘의 밥상이 차례대로 써져 있습니다. 맞아요. 이 곳은 매일 매일 메뉴가 바뀌는 것이 특징이에요. 더군다나 동네 주민 말고는 찾기 힘들어서 사람도 많지 않아 가게에 들어서면 기다림 없이 바로 앉아 끼니를 채울 수 있어 좋습니다. 엄마손밥상은 항상 점심시간에만 가서 몰랐는데 간판 조명이 특이해서 저녁때 한번 더 가 볼 예정입니다.
염창동 목2동 매일매일 메뉴가 바뀌는 엄마손밥상이에요. 실내 인테리어 너무 귀엽죠? 이름 그대로 어머님이 직접 운영하시는 가게인데 센스가 넘치십니다. 특히 부엉이 그림으로 된 시계가 너무 마음에 드네요. 직접 그리신건가..?!! 엄마손밥상 메뉴를 살펴볼게요. 우선 오징어볶음! 1인은 주문이 불가능해 보이네요. 가격은 13,000원! 조기찜 25,000원, 닭볶음탕 25,000원 가격이 좀 나가네요! 그리고 고추장돼지고기찌개 7,000원과 제육덮밥, 소불고기덮밥 7,000원에 오늘의백반 6,000원! 매일매일 메뉴가 바뀌어서 그런 것도 있지만 가격도 가장 저렴하기 때문에 저는 오늘의백반을 주문했습니다. 오늘의백반이 바로 제가 오늘 소개해드릴 엄마손밥상의 히든카드에요~ 지난번에는 삼겹살덮밥이었나?.. 잘 기억은 안나지만 삼겹살을 직접 구워주셔서 상에 내어주셨는데 진짜 맛있었어요. ㅋㅋㅋ 근데 오늘은 아쉽게도 만두국이라고 하더라구요.. 아쉽아쉽..
우선 기본 상으로 나온 밑반찬들 사진을 보여드리겠습니다. 김치입니다. 안타깝게도 엄마손밥상에는 원산지기재가 되어있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어느나라 배추를 쓰고 고춧가루를 썼는지는 모르..겠지만! 제 입맛은 아니었어요. 너무 밍밍한 맛! 맵지도 짜지도 않고 그냥 그저 그런 김치맛..!
이것은 엄마손밥상에서만 볼 수 있는 독특한 미역줄거리무침~ 사실 미역인지 뭔지는 몰라요.. 그냥 식감이나 향같은데 미역같아서 미역줄거리라고 했습니다. 왜 엄마손밥상에서만 볼 수 있느냐!! 난생 처음 맛보는 무침이니까요~ 저 동그랗고 긴 열무김치 같은건 뭘까요?... 여튼!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미역초무침에 가까운 반찬이네요.. 안갈 확률이 높지만 혹시나 엄마손밥상에 가게 된다면 이것의 정체를 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김치~ 총각김치에요!! 전에 엄마손밥상 근처 노x식당의 깍두기를 맛본 뒤 이런 무로 만든 김치에 트라우마가 생겨버렸지만... 설마 설마 하는 마음을 안고 한 입 먹어보았어요. 오.. 괜찮았아요. 생각보다 아삭아삭 씹히는게 담군지 오래 되지 않은 것 같았고, 우선 양념이 잘 배어서 맛있었어요. 밥 한 숟가락에 총각김치 앙 베어 물어도 괜찮을 만한!! 밥도둑 같은 맛~
드디어 가장 칭찬해주고 싶은 맛의 주인공! 감자샐러드에요 ㅠ_ㅠ 매일매일 메뉴가 바뀌는 염창동 목2동의 엄마손밥상 밑반찬 중에 총각김치보다 더 맛있는 감자샐러드! 안에 당근과 콘이 들어 있어서 더욱 더 달콤하고 식감을 살렸어요. 후추인가 ? 검정색 알맹이 같은게 들어있는데 아마도 후추 인것 같아요. 한입 먹을 때마다 입맛이 돋아버려서 밥이 먹기 싫을 정도였어요..
그리고 드디어 나온 오늘의 주인공! 오늘의백반 만두국입니다..! 양이 적어보이죠?! 네 생각보다 양은 많지 않았어요. 뭐 엄마가 손이 작을 수도 있으니까요! 여튼.. 만두국은 그럭저럭... 솔직히 말하자면 엄마를 불러서 간장 좀 더 달라고 한다음에 소금이랑 간장 넣고 더 쫄여서 먹고 싶었어요.. 심심한 것은 둘째 치고 아직 완성되지 않은 맛이에요. 와9와9는 원래 떡을 좋아하지 않아서 그냥 밥이랑 국이랑 해서 빨리 해치우려고 했는데 이모님이.. 밥은 원래 안나오는데 오늘은 드리겠다고 생색을...... 저는 살다살다 만두국에 밥 안나오는 음식점은 처음이었습니다.. 국, 찌개, 볶음요리 주문하면 밥은 기본으로 나와야하는 것 아닌가요?..... 다음에 날을 제대로 잡고 가서 밥 요리를 다시 한번 먹어보고 제대로 평가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와9와9 였습니다
( 출처 : 와9와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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