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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9와9/와9와9! 솔직후기

[와9와9 솔직후기] 명동 닭갈비 맛집 유가네닭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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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9와9 솔직후기]

명동 닭갈비 맛집

< 유가네닭갈비 >

전화번호 : 02-3789-3392




서울특별시 중구 명동2가 3-1 1층에 위치한 지하철 4호선 명동역 8번출구와 가까운 닭갈비 맛집 유가네닭갈비 입니다. 명동에는 유가네닭갈비가 1호점, 2호점으로 총 2개의 점포가 있는데요. 저는 1호점인 3-1번지에 가보았습니다. 1호점 영업시간은 오전 10시 45분 부터 다음 날 오전 12시 까지 이고 직원들을 많이 두고 로테이션으로 돌아가게끔 만든 사장님의 영업방침으로 가게 회전율에 맞춰 끊임없이 손님을 기다림없이 맞이하고 있는 곳입니다. 가게 내부에 명반(LP) 들이 있는 것을 보니 사장님이 국외음악을 사랑하시는 POP쟁이인듯 합니다. (저와 같군요 하하) 그래서 저에게는 다른 곳보다 친숙하게 와닿은 유가네닭갈비입니다. 점심메뉴는 따로 없고 거의 대부분 기본 메뉴인 '유가네닭갈비'를 주문합니다. 가격은 9,000원으로 저렴한 편입니다.



메뉴판입니다. 하하..!! 닭갈비 종류가 너무나 많죠? 개인적으로 이렇게 메뉴가 많은 곳은 별로 선호하지 않습니다. 하나를 팔더라도 맛있는 것을 파는 고집있는 음식점을 좋아하지만 유가네 닭갈비는 프랜차이즈 치고는 무지 맛있기 때문에 오늘 하루만 고삐를 풀어보았어요 하하~~~ 사실 기본 메뉴 빼고는 먹어본 적이 없고 도전할만한 그런 체력이 아니었기 때문에 가장 기본이기도 하고 메인 메뉴인 유가네 닭갈비를 2인분 주문해보았습니다. 메뉴판 아래에 보니 별미메뉴라고 해서 쟁반국수, 해물파전, 물냉비냉, 누룽지 까지 알차기 판매하고 있는데 하하! 명동아니랄까봐!! 외국인이 맛보고 싶어하는 모든 메뉴를 모아 팔고 있네요! 쟁반국수는 먹어볼만 할 것 같아요.



이건 철판볶음밥과 추가메뉴(사리) 그리고 음료 및 주류 메뉴판이에요. 콜라,사이다가 1,500원 밖에 안하네요. 명동 자리세 치고는 아주 저렴한 가격이지요 암! 그리고 철판볶음밥은 닭갈비를 다 먹고 비벼먹는 볶음밥이 아닌 기본 메뉴 중 하나에요. 볶음밥은 추가메뉴에 '볶음공기'라고 적혀져 있는 것입니다. 볶음공기는 2,000원! 아주 저렴~~ 합니다~ 볶음밥 또한 먹어보지 않았지만 모듬철판볶음밥아니면 그냥 기본 유가네닭갈비볶음밥이 맛있다고 하네요. 저는 더 많은 양을 흡입하기 위해 치즈떡쫄면사리를 추가해보았습니다.



이럴수가; 사진이 흔들렸네요 하지만 설명이 충분히 가능합니다. 기본 밑반찬은 동치미, 샐러드, 깍두기, 단무지인데요. 동치미는 아주 달아서 설탕국물을 마시는 기분이지만 나름 닭갈비와 조화가 좋아서 자주 떠먹었어요. 샐러드는 뭐 그럭저럭 깍두기도 그냥저냥~ 단무지는 뭐 다 거기서 거기니까;



드디어 나왔습니다. 유가네 닭갈비~~ 철판에 살살 볶아주는 닭갈비~! 이 곳의 특징은 손님이 셀프로 해먹는게 아니라 직원들이 손수 볶아준다는 점 입니다. 그래서 직원이 많은 거 일수도 있습니다. 진짜 테이블이 1층과 지층까지 엄청 많거든요. 그리고 손님들 옷에 튀지 않게 하기 위해서 동그란 튀김방지용 철막을 세워두는 것이 너무 편했어요. 다른 닭갈비집 가면 옷에 튈까봐 저 멀리 떨어져 있는데 여긴 특별합니당~ 이제 철판위의 닭고기와 채소들을 살살 볶아주다가~!



쫄면사리를 넣어야합니다. 쫄면사리는 쫄면만 있는 것이 아니고 유가네닭갈비 만의 특제 양념이 함께 들어가요. 뭘로 만들었을까..



그리고 치즈떡사리를 넣을 차례~~ 그냥 일반 떡사리 넣으려다가 치즈가 안에 얼마나 들었나 궁금해서 이걸로 주문!



쫄면과 치즈떡사리를 넣고 볶았습니다. 직원분이 다 볶으시더니 철막을 가져가셨어요. 뭔가 '짜잔 다 됐어요 드십쇼' 하는 무언의 안내가 느껴졌어요. 그냥 말로 해주셔도 될텐데 시크하게 막 볶으시더니 철막을 떼고 슝 가버리시는 직원분 여자직원분인데 도도했습니다. 맛은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그런 닭갈비 맛이에요. 다른곳과 차이가 있다면.... 없습니다. 그냥 이건 '닭갈비맛' 이에요. 물론 쫄면사리를 넣었더니 아까 함께 올려져있던 특제양념맛이 느껴지면서 달달하면서도 약간 매콤한게 식욕을 자극하긴 했어요. 다 볶아진지 10분이 채 지나기도 전에 철판위를 비워버리곤.. 볶음공기를 주문!



물론 볶음공기도 직접 비벼주신답니다. 철막도 재설치되어서 옷에 튀지 않았어요. 하하!! 새옷을 입고가서 인지 예민했는데 안심안심했습니다. 볶음공기도 다 볶아지고 10분이 되기도 전에 다 먹어버리고 요만큼 남았는데 사진은 찍어야 겠고 해서 하트를 만들어 봤어요. 여러분을 향한 저의 마음이에요. 사랑합니다 와9와9 방문자 여러분들~!! 여러분의 공감♥과 댓글은 저를 춤추게 합니다~ 명동 맛집 찾고 계셨다면 유가네닭갈비 추천해드려요!



지금까지 와9와9 였습니다 


( 출처 : 와9와9 )

사진, 내용 사용시 반드시 출처를 명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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