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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9와9/와9와9! 솔직후기

[와9와9 솔직후기] 목2동 염창역 일식집 알밥 맛집 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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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9와9 솔직후기]

목2동 염창역 일식집 알밥 맛집

< 이도 >

전화번호 : 02-2645-7996



서울특별시 양천구 목2동 51-30 1층에 위치한 지하철 9호선 염창역 3번출구와 가까운 일식집 알밥 맛집 이도입니다. 정확한 영업시간은 자세히 나와있는 자료가 없는데 점심시간 (12시 이전)에도 영업을 해오던 것을 미루어 봤을 때 11시~11시 30분에 영업을 시작하고 저녁에는 이자카야로 운영한다는 점을 보았을 때 오후 11시까지 운영한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네요. [ 오전 11시 부터 오후 11시 까지 ] 사실 염창역 목2동 이도는 주변에 이자카야나 일식집이 없기 때문에 본의와는 다르게 독과점을 하고 있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점심식사 가격도 10,000원인 회덮밥, 16,000원인 민물장어덮밥을 제외하고는 전부 6,000원 선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새우까스만 7,000원) 이곳은 점심식사 외에도 저녁에 이자카야로 운영하기 때문에 안주류를 안내해놓은 메뉴판이 따로 구비되어 있는데요. 광어+우럭(or연어or참치)+매운탕 세트가 45,000원으로 생각보다 무척 저렴합니다. 질 좋은 고기를 사용하기 때문에 안심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하네요. 저는 이도에서 돈까스 종류는 다 먹어보았어요. 특히 새우를 좋아하는 와9와9가 인정하는 새우까스 정말 맛있었어요. 그래서 이 날은 돈까스가 아닌 알밥에 도전해보았어요.



이거슨 바로 일식집 이도의 하이라이트 기본메뉴 감자튀김이에요. 직접 주방장님이 튀기시는 건지 모르겠지만 진짜 맛있어요! 밥 나오기전에 한번 더 추가해서 먹었답니다. 물론 주인장님의 크나큰 마음으로 추가요금 없이 그냥 먹었어요. 당연한거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요새는 밑반찬 추가요금 받는 일식집들이 엄청 많습니다~ 특히 이렇게 직접 손수 튀겨낸 감자튀김! 그것도 엄청나게 맛있는 감자튀김은 추가요금 받을 수도 있다고 생각했는데 인심도 너무 후한 목2동 염창역 일식집 알밥 맛집 이도~~~



그리도 또다른 기본메뉴 김치와 오징어젓갈 입니다. 김치를 보니 지금 입안에 넣어서 씹는 것처럼 아삭아삭하군요. 숙성이 안된 햇김치는 별로 안좋아하는데 이도의 햇김치는 엄지가 척! 척! 2 Thumbs Up~~~~ 입니다요~ 깔끔한 맛이 일품인 김치와 그리고 오징어젓갈!! 간이 세지 않아서 밥 한숟갈 뜨고 그 위에 살포시 젓갈을 얹어서 앙! 먹으면 진짜 너무 맛있어요.



그리고~~ 또 하나의 스끼다시 (기본메뉴) 는 소세지볶음입니다. 제가 이도에서 가장 사랑하는 밑반찬인데요. 이런 밥도둑 같으니라고!! 볶아서 나오는 것도 너무나 감사한데 거기에 양념까지 살살 발라져 있으니 진짜 셰프님께 절이라도 하고 싶은 심정이었어요.. 

케찹과 칠리소스(?) 맛이 나는 소세지볶음 양념~ 이건 무조건 드셔보셔야 압니다. 펜션같은데 놀러가서 구워먹는 소세지와는 차원이 다릅니다.



알밥을 주문하니 미소된장국이 나오더군요. 맛은? 음.. 싱겁습니다. 하지만 알밥맛에 기대를 하면서..... 싱거운 미소된장국 원샷~ 하고 "사장님 국 좀 더 주세요~" 외칩니다.. 하하!!!! 사실 제가 미소된장국을 무지 좋아하거든요. 역시 국은 싱거운게 최고지요~



드디어!! 일식집 이도의 알밥이 나왔습니다!! 형형색색 예쁘게 자리잡고 있는 밥위의 재료들! 알밥에 빠질 수 없는 알이 수북이 쌓여있고 거기에 김가루가 솔솔 뿌려져있고! 약간의 김치 그리고 장아찌, 미역줄거리, 우엉, 어묵 등등~~~ 이 밥위에 올려져있고 들깨가루가 솔솔 뿌려져 있습니다. 이도는 맛도 맛이지만 데코가 진짜 끝내주는 집인데요. 돈까스도 검색해보신 분들이나 드셔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눈으로 보기에도 이미 바삭바삭함이 바로 느껴지는 그런 극강의 비쥬얼이 돋보이는데 알밥 역시 빨리 풀어헤쳐서 비벼버리고 싶은 욕망을 자극하는군요 하하!!



비벼보았습니다.. 아.. 참 잘 비볐쥬? 보기만 해도 군침이 주르륵~~ 돌솥에 넣어진 밥이 약간 눌어붙어서 비빌때 누룽지를 비비는 듯한 느낌이 전해졌어요. 먹을 때도 물론이고 쌀알의 한쪽면만 눌어붇어서 누룽지를 알과 각종 재료에 비벼낸 듯 했어요. 결론은 그냥 맛있다는 뜻이에요. 네. 그냥 엄청 맛있어요. 누룽지가 된 밥 때문에 약간 먹기 불편하다 싶은 분들은 아까 그 미소된장국을 한~두숟갈 떠서 알밥에 뿌려주시면 말랑말랑 식감좋은 알밥성~~


( 출처 : 와9와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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