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9와9 솔직후기]
홍대 힙합 알앤비 흑인음악 바 추천
< 브랜뉴바 >
홍대 힙합 알앤비 흑인음악 바 추천 브랜뉴바 영업시간
오후 8시 부터 오전 2~6시 까지
홍대 힙합 알앤비 흑인음악 바 추천 브랜뉴바 메뉴가격
칵테일 6,000원 ~ 8,000원
바틀 70,000원 ~ 190,000원
홍대 힙합 알앤비 흑인음악 바 추천 브랜뉴바 위치주소
서울 마포구 서교동 407-21 지하 1층
홍대 조폭떡볶이가 있는 상상마당 맞은편 골목에 있는 건물 지하에 위치한
스크린이 많아 뮤직비디오를 보며 술을 마실 수 있는 홍대 힙합 알앤비 흑인음악 바 브랜뉴바 입니다.
연령층은 거의 20대에서 30대사이의 젊고 핫한 분들이 많이 오는 핫핫플레이스입니다.
저는 이곳을 2년 전부터 자주 왔었어요~ 친구와 같이 오고가며 술도 많이 먹고 음악 들으러 자주 왔거든요.
초창기에는 사람도 많이 없어서 가볍게 술마시며 놀 수 있었는데 점점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시끄럽기도 하고 싸움도 자주나고 감당이 안돼서 자주 안갔어요.
그러다가 며칠전에 홍대 길거리 돌아다니다가 갈 곳이 없어서 생각에 생각을 한 결과 !
오랜만에 브랜뉴바에 가야겠다 했어요. 그래서 바로 뚜벅 뚜벅 조폭떡볶이 건물 지하로 걸어내려와
반가운 흑인음악을 들으며 출입문을 열었죠 ! 문을 엶과 동시에 쿵쾅 쿵쾅 베이스소리가 ~~
아이좋아라~~~ 하필이면 딱 제가 좋아하는 에릭 벨린저의 Awkward 가 흘러나왔어요!
크러쉬 오아시스이 이곡을 번안곡으로 삼기도 하지요..... (또 설명충?)
짝짝짝~~~~~~ 이렇게 큰~ 스크린이 브랜뉴바를 기준으로 정면에 붙어있고
그 사이사이에 TV와 크고 작은 스크린이 많이 있어서 음악을 들으며 뮤직비디오를 보며
즐기면서 술을 마실 수 있습니다 ~~!! 대부분의 손님들이 흑인음악을 사랑하기때문에
I'll be missing you 같은 곡이 나오면 다같이 따라부르는 떼창현상이 발생됩니다ㅋㅋㅋ
힙합, 알앤비, 흑인음악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한번 방문하셔서 그 분위기를 즐겨보세요 ~~
DJ부스에 계신 DJ에게나 종업원에게 리퀘스트페이퍼 달라고 해서 신청곡을 적어서 다시 드리면
본인이 원하는 흑인음악도 틀어주니 참고하세요 ^_^
아.. 왜이렇게 술 사진은 안찍고 인테리어 찍겠다고 천장까지 찍어놨네요
어이가 없네용.. 취하지도 않았는데... ㅎ
천장에 보니 환풍시설과 에어컨이 2대 설치되어 있는 것이 보입니다..
별걸 가 설명하죠? ㅋ;; 아 맞다 홍대 브랜뉴 바는 금연술집이에요.
1층으로 올라가셔서 흡연을 하셔야합니다. 예전에 홍대 브랜뉴 바는 흡연이 가능한 바 였는데
진짜 완전 너구리 소굴에 숨을 못 쉴 정도로 공기가 안좋아서 힘들었는데
이제는 아주 깔끔하고 깨끗한 공기 속에서 안전하게 술을 먹을 수 있답니다~
근데 생각해보니 술자체 안전하지 않기 때문에 그건 알아서 조심해주세요~~~^^
자.. 이제 후기를 써야겠군요..
보통 바 라고 하면 거의 칵테일이나 보드카, 양주를 마시러 가는 곳이잖아요?!
근데 저는 하이네켄을 시켰습니다. 그 이유. 아시겠나요?
아주 그냥 맛이 너무 없습니다. 그것도 이유가 있는 것이
원래는 기존멤버들이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어요. 그때까지만해도 칵테일도 맛있고
술도 적당히 섞고 그래서 인상을 찌푸리거나 그럴 일이 전혀 없었어요. 물론 친절하기 까지 했구요.
근데 매니저인가 누가 그만두고 나서부터 갑자기 알바생? 직원이 계속해서 바뀌더니
결국 고정멤버 1,2명 빼고는 다 파트타임 직원이 되어버린 것입니다!!
그래서 술 타는 방법을 대충 대충 배운것인지 그나마 지금 있는 고정멤버들도 술을 너무 못 만들어서
진짜 어떤 날은 쓰고 어떤 날은 짜고 달고 아주 난리가 났습니다...
심지어 메뉴중에 15,000원을 내고 정해진 시간안에 술을 무제한으로 먹는 것이 있는데
아주 깜짝 놀랐어요. 술을 더 못시키게 하려고 했던 계략인건지
3잔째 시켰는데 무슨.. 칵테일이 아니고 생 술이 나와서 너무 써서 종업원을 불러
다시 해달라고 해서 다시 가져왔는데 또 똑같은 맛... 그래서 그 뒤로는 맥주만 마셔요..
다들 칵테일 한번 맛보시고 맛없으시다면 그냥 그 뒤로는 맥주를 드시는게 나을 거에요.
너무 까대기를 한 것 같은데.. 사실인데 어쩔 수 없죠.. 여러분들의 입맛은 소중하니까요..
맥주 시키니 치즈볼도 나왔는데 원래는 안나와요.. 처음 먹어봤어요 하하 !!
치즈볼은 맛이 없을 수가 없죠 원래 맛있는 과자니까.. 여튼
이렇게 맥주 한병 딱 마시고 집에 바로 갔습니다...... 맥주도 미지근해서 기분이 나빴어요..
하이네켄 가격도 5,000원으로 싼 편은 아니에요...
그래도 저의 향수를 자극하고 노래 들으며 영상보며 술 마실 수 있는 곳이
이곳 뿐이라.. 앞으로도 궁시렁 거리면서 자주 갈 것 같네요.
지금까지 와9와9 였습니다
(출처: 와9와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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